편지지

봄호수

☆ 미소 ~ ☆ 2011. 3. 18. 16:05
    . 봄에게 / 박우복 누구의 가슴을 지나서 왔을까 무더기로 피어나는 꽃 무리들 몽땅 데리고 누구의 뜨락을 지나서 왔을까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들 함빡 데리고 나도 같이 피어나고 싶은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