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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사람만 몰래 가는 볼음도, 주문도 (인천 강화군 )
☆ 미소 ~ ☆
2006. 9. 25. 11:03
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
서울에서 1시간 반 거리의 강화도는 역사 유적이 많아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천혜의 명소로, 특히 전등사, 눈썹바위와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.
하지만 강화도는 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섬을 품고 있다. 강화도의 북서쪽으로는 석모도에 버금가는 교동도가 있고 서남쪽으로는 볼음도, 주문도, 아차도, 말도가 있다.
배편이 많지 않아 여름 휴가철을 제외하면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섬들이다.
특히 볼음도에는 조개가 지천인 조개골 해수욕장과 800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고, 주문도에는 성도들이 1원씩 걷어
세운 한옥 예배당이 있으며 대빈창, 앞장술, 뒷장술 등의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해변이 즐비하다. 송림이 울창하며 개펄체험을 겸할 수 있는
아름답고 고즈넉한 장소들이다.